닭갈비 생일선물로 받는 사람이 나야,,
진짜 갬동이 따로 없지요
먹을 거 선물해주는 사람 착한 사람
언니가 인생 닭갈비라고
한번 먹어보라고
집으로 닭갈비를 보내줬더라고요
저는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었어요
'오근내 닭갈비'
한쿡아닙니까
언니가 배송 보냈다고
얼마 안 됐는데
집에 도착했다고 문자가 왔더라구요?
그날 바로 먹었습니다
제 동생이 요리를 다 해서
봤더니 2인분만 한 건데도
엄청 양이 많더라고요?
치즈는 따로 넣은 거지만
나머지 야채는 다 포함이었어요
깻잎, 고구마, 떡 등등
2인분씩 포장이 되어있던 것 같은데
닭갈비만 먹겠다 하면 2인분으로
4명이서 먹는 게 부족할 수 있지만
밥까지 볶아먹겠다? 하면
2인분 충분합니다ㅋㅋㅋㅋ
(워낙 저희 가족이 소식,,? 자들인가,,
다들 입이 짧은 건 맞는 거 같아요ㅎ)
만드는 순서는 어렵지 않게
다 적혀있습니다
제 동생은 눈으로 읽지 않았나 봐요
밑에 소스가 다 달라붙어있고
닭갈비도 다 달라붙어있어서
굉장히 짰습니다ㅋ
하지만 맛있었어요
닭갈비의 잘못이 아니라
손이 잘못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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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리 가족 언니 덕분에
오랜만에 닭갈비 먹었습니다,,,
진짜 너무 감동,,
여러분도 혹시 선물할게 생각이 안 나면
음식을 선물해주세요ㅋㅋㅋㅋ
이거 다 먹고 또 닭갈비 먹고 싶을 때
시켜먹으려고요
오근내,,, 기억해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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