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하의 나들이

강서수협에서 킹크랩 사 먹은 후기(3kg)

수하🐥 2022. 12. 27. 23:20
 

 

 

크리스마스에 강서수협에 갔다 왔어요

아부지가 크리스마스라고

킹크랩 사주시겠다고 하셔서 

(정말 일 년에 한 번 있는 이 기회 잡아야 합니다)

 

 

이날 강서수협에 사람 진짜 많았어요

다들 기회 잡으러 오셨나 봐요

 

 

 

 

강서수협에서 어디가 싸고 좋고

이런 건 잘 몰라요

그냥 어무니가 가는 길로

뒤따라갈 뿐ㅋㅋㅋ

 

 

이날은 어디서 사도

퀄리티 좋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셨기 때문에

모든 해산물의 상태가 좋았어요

 

 

 

 

방어 진짜 커요,,,

방어가 제철이라면서요

저희는 킹크랩사서 안 샀는데

담에는 방어도 먹어보는 걸로,,,

 

 

 

 

삶는 거 기다리는 게

주문한 사람이 많아서

2시간 걸린다고 하셔서

집으로 가져왔어요

 

 

찌는 방법은 알려주셔서

찜기 큰 거만 있으면 

집에서 찌는 게 더 좋아요

따뜻할 때 바로 먹을 수 있거든요

쪄서 오면 오는 길에 좀 식잖아요ㅎㅎ

 

 

 

물은 다 빼서 주시기 때문에

집에 와서 25분 찌면 끝!!

 

 

 

 

살이 꽉 차있어요ㅜㅜㅜ

진짜 맛있어요

4명이서 작년에는 2kg를 먹었거든요

이번 년에는 3kg 샀는데

첫 입이 제일 맛있어요ㅋㅋㅋ

 

 

 

 

껍질이 단단해서

아부지가 다 까주셨어요

(일 년에 한 번 로맨틱가이)

 

 

 

 

근데 먹을 때마다 느끼는데

킹크랩이던 랍스터던

첫 입이 제일 맛있어요

(배부른 소리긴 한데)

 

 

먹다 보면 물려요,,,

한쿡인 김치 필수

김치랑 먹어야 계속 먹을 수 있습니다ㅋㅋ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아부지

감사합니다 땡큐

 


 

해산물 사러 가실분은

강서수협 한번 가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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