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밥밥밥

마곡나루역 양꼬치 '송화강 명품 양꼬치' 대화 줄이고 양꼬치 올리고

수하🐥 2022. 6. 12. 10:36
 

원래는 고깃집 가려고 찾았는데

지도 보니 발산역 근처더라고요

 

 

친구가 마곡나루역 근처에서 먹고

최대한 걷는걸 줄이고 싶다고 해서

일단 마곡나루역 주변을 걸었어요

 

 

근처 걷다가 맛있는 거 보면

바로 들어가자고ㅎㅎ

 

 

걷다가 홀리듯 양꼬치 집에 들어갔습니다

ㅋㅋㅋㅋ

 

 

요즘 저녁에는 날이 선선하니

밖에서 드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그래서 향긋한 향기가,,,ㅎㅎ

뿌리칠 수 없숴,,,

 

 

가게 이름은

'송화강명품양꼬치'집입니다!

 

 

 

 

양꼬치는 맛있는 곳으로 가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아니면 비린? 맛도 나고 이상한 향도 나서

고기가 신선한곳으로 가야 한다고

양꼬치 달인인 제 친구가 말씀하셨어요ㅋㅋ

 

 

 

 

그래서 여기는 어떠냐 하고 물어봤는데

그녀는 맛있는 편이라고 했어요ㅎㅎ

 

 

저희가 양꼬치 1개랑

양갈비살,,,? 그거 2개

온면 1개

사이다 1개

이렇게 해서 딱 56,000원!

 

 

총 3개 시키니까 딱 맞아요ㅎㅎ

 

 

불 앞에 있으니까 확 더워지더라고요

머리끈 필수

얼굴 빨개진 상태로 맛있게 먹었어요

순박한 그녀의 미소,,

 

728x90

 

 

양꼬치 맛있게 구우려고 집중하다 보니

친구랑 대화 한마디도 안 하고ㅋㅋㅋ

굽는 거에만 집중하는 우리 모습,,,을 어느순간 깨달았습니다

너무 웃기더라고요ㅋㅋㅋ

(고기 안 먹어봤냐고,,,)

 

 

양꼬치는 첫 만남 장소로 적합하지 않은 거 같아요

고기에 진심인 모습을 하루 만에 들켜 버릴 거 같아요

그리고 대화 할수가 없어요

고기 타,,,,안돼,,,

 

 

숯으로 구워서 먹는데

불이 금방 올라서 잘 봐야 돼요ㅜㅜ

겉면만 탈 수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열심히 굽고 

불 빼 달라고 부탁드렸어요

 

 

빼자마자 확 시원,,ㅎㅎ

 

 

 

 

온면은 처음 먹어봤는데

따뜻한 김치말이 국수더라고요

근데 면이 옥수수 면이라

완전 탱글하고 쫄깃

(먹느라 사진 찍는다는 걸 깜빡했어요,,,)

 

 

맛있었어요!!

ㅎㅎ 배 두들기면서 나왔습니다

 

 

다음엔 꿔바로우까지

같이 먹는 걸로,,,

또 같이 가자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