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약속으로 만나게 된 언니와 동생들
언니 생일을 그냥 지나친 게 미안한 동생들은 언니 케이크를 주문했어요ㅎㅎ
청라에서 약속을 잡았기에 청라 케이크 가게에서
커스텀 케이크를 예약 하려고 했지만
제가 사고 싶었던 케이크 집은 커스텀 예약이 다 찼다고 해서
다른 곳에서 구매를 할까했는데
여기 케이크가 맛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홀 케이크에 글씨 추가해서 예약했어요
저희가 주문한 케이크 집은 청라의 '너의 디저트'가게예요
거기서 홀케이크 지금 제철 케이크인 생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주문했어요
사이즈가 여러 가지라 여러분이 인원수를 확인하고 예약하시면 돼요
저희는 1호 주문하고 글씨 추가해서 30,000원 나왔어요
(커스텀 케이크를 못해준 게 아쉽긴 하지만 케이크가 너무 맛있어 서서 후회는 없습니다ㅎㅎ)
점심 약속은 '빠레뜨 한남'에서 만났어요
여기가 체인점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처음 가봤는데 오므라이스 맛집이라고 해서 기대했습니다
저희는 오므라이스랑 빠레뜨파스타랑 대창 덮밥 이렇게 시켰는데 모든 메뉴 다 맛있었어요
오므라이스 맛집인 이유가 있더라고요
예뻐서 눈도 즐겁고 맛있어서 입도 즐거운 점심이었어요
'너의 디저트'집에서 빠레뜨 한남은 1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한다고 해요
(동생이 직접,,, 가져와줘서 알게 됐어요ㅎㅎ)
장소를 옮겨서 '하삼동 커피'집에 갔어요
하삼동 커피집에서 언니에게 케이크를 줬는데
케이크를 언니가 만족해해서 동생들을 뿌듯했어요
안에 케이크가 가득가득하고 생크림도 우유 크림이라 맛있는데 많이 달지 않아서 계속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만약 여러분이 '너의 디저트' 청라점에서 케이크를 주문하신다면 생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추천드려요
제가 딸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고 다음에도 사서 먹으려고요ㅎㅎ
하삼동 커피집에서 크로플을 기본이랑 솔티캐러멜? 그 메뉴를 시켰는데 저는 기본이 맛있었어요
솔티는 너무 짰어요,,, 소,,, 소금아,,,, 너의 의지가 확실하구나,,,,
그리고 달고나 1,000원을 시켰는데 굉장히 딱딱하지만 입안에서 녹여먹으면 맛있어요ㅎㅎ
(달고나 짱짱맨)
케이크 고맙다고 언니가 커피와 디저트를 사줬습니다
(멋진 여성이라규,,,)
재잘재잘 수다를 떨며 못했던 이야기들을 다 쏟아내면서 4명이서 먹으니 다 먹고 케이크도 반 정도 먹고,,,ㅎㅎ
부족했지만 저녁을 먹기 위해 집에 돌아갔어요ㅎㅎ
정말 여자들이란,,, 같은 이야기를 해도 재미있는 거 아시죠,,,
24시간 쉬지 않고 얘기할 수 있지만,,, 아쉬울 때 돌아서야 다음에 만날 때 더 반가운 것을 알기에,, 쿨하게 돌아섰습니다,,
다 잘 돼서 다음에 만날 때는 더 환하게 웃으면서 만날 수 있기를,,, 바라요,,,ㅎㅎ
즐거웠다 언니,, 동생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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