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나들이- 수협에서 킹크랩, 새조개, 감태 말린 것 사기

 

 

어머니 아버지랑 오랜만에 수협에 갔어요

어머니 생신이시라 아버지가 오랜만에 통 크게 쏘시겠다며

저희를 이끌고 전두지휘하며 도착했지요

 

 

 

킹크랩 가격을 처음 듣고 나서 비싸다 싶은 생각이,,  ㄷㄷ

저희가 6.5kg?정도의 킹크랩을 사서 16만 원을 냈어요

kg이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네요 

저희가 비싸서 고민하니 이모님이 새우 10개를 더 주시고 1만 원 할인해서 원래 17만 원인데 16만 원으로 해주셨어요

그 밑으로는 절대 안된다고 하셔서ㅎㅎ

(일단 여러곳에 한번 문의해보세요!! 그중에 제일 저렴한 곳에서 구매하세요!!)

 

 

 

그렇게 구매를 하고 찌는 시간이 30분 정도 걸려서 바로 옆에 찌는 곳에 킹크랩을 맡겼어요

킹크랩을 드리면 번호판을 주시니까 그거 받고 시간에 맞춰서 드리면 돼요

 

 

 킹크랩이 쪄지는 동안 아부지가 새조개 드시고 싶으시다고 하셔서 새조개 사고 여기 가격이 기억이 안 나네요,,,ㅎ

(저는 금붕어입니다,,,)

2만 원에 10개인가,,, 했던 것 같은데,,, ㅎ

 

그리고 2층에 올라가서 집에 필요한 식료품 사고 멸치 박스로 사 왔어요

거기 할인 중이어서 엄청 작은 멸치랑 큰 멸치 싸게 팔고 있더라고요 

저희가 사니까 캐셔분이 이거 어디서 가져오셨냐고 하시면서 상태 너무 좋다고 본인도 사야겠다고

저희 계산 끝나고 바로 가셔서 가져오시더라고요ㅎㅎ

 

 

그렇게 다 구매하고 내려오면서 엄마가 감태 말린 거 사고 싶다고 하셔서 샀어요

 7,000원 하더라고요

 

 비싼 편에 속하긴 하는데 지금은 다 이렇게 판다고 하셨어요

그래도 먹고 싶은 건 먹으면서 살아야죠

어머니 이럴 때 조금 고민하시는 게 마음이 좀 그래요,,,

제가 돈을 어서 벌어야 팍팍 사드릴 텐데,,, 휴,,,

 

이렇게 다 구매하고 구경하고 다니니 딱 30분 됐더라고요??ㅎㅎ

 

번호판 가져가서 킹크랩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서 맛있게 먹었어요

 

킹크랩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더라요,,,ㅎ

비싸서 그렇지 비싼 만큼 하네요,,,ㅎ

4명이서 하나 먹었는데 딱 잘 먹었어요 

엄청 좋아하면 부족하실 수도 있는데

먹다 보니 조금 질려서 다른 거랑 같이 먹으니까 4명이서 딱 좋았어요

 

여기서 포인트는 미나리예요

미나리 사서 살짝 삶아서 초고추장 찍어서 드셔보세요

 

약간 느낀한 걸 잡아줘요ㅎㅎ

하드캐리한 미나리쓰,,,

 

여러분도 맛있는 저녁드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