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고 나오는데 출출해서
아부지랑 양꼬치집에 가서
간단하게 먹고 오려다
엄청 먹고 왔어요
집에서 나가기 전부터
닭꼬치를 찾으시길래
요즘 닭꼬치 파는 곳 많이 없다
하면서 다른 거 한번
생각해봐 하고
영화를 보고 나왔는데
눈에 양꼬치집이 확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가봤어요
처음 가보는 곳인데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인지
엄청 깨끗하더라고요?
가게이름은 장성양갈비입니다
저희는 처음엔
양꼬치랑 매운 양꼬치
맥주, 소주
이렇게 주문해서 먹었어요
아버지는
양꼬치를 처음 드셔보신다고 하셨거든요
예전에 양고기를 먹어봤었는데
냄새가 너무 심해서 그 이후로 한 번도
안 먹어보고 처음 먹어보는 거라고
하시면서 엄청 설레는 표정,,
(제발 맛있어라ㅎㅎ 나도 여기 처음이오)
언젠간 마라룽샤를 꼭 먹어보리라,,
토마토계란볶음도 맛있겠다
저희는 일단 양꼬치만 시켰어요
불판에 불 갖다 주시고
저희가 올려서 구워 먹으면 돼요
메뉴판 보면 메뉴 종류도 엄청 많아요
점심 식사로도 와도 괜찮겠더라고요
반찬은 간단하고 깨끗하게 나와요
찍어먹는 소스라던가 반찬은
셀프로 갖다 먹으면 됩니다
10pc씩 주문할 수 있고
가격은 평범한 편인 거 같아요
가격은 양꼬치는 15,000원
매운 양꼬치는 16,000원이에요
온전히 고기맛만 느끼고 싶으시다면
그냥 기본 양꼬치 추천드려요
매운 건 약간 맵더라구요
매운맛으로 먹는 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기본이 더 맛있었어요
하지만 매운 건,, 아무래도 술안주로
더 좋은,,
아부지가 드셔보시더니
너무 맛있다고
자기 친구들 데리고 오시겠대요
양꼬치에 냄새가 많이 나지 않아서
입맛에 맞으신 거 같아요
저희 그거 다 먹고
둘이서 양갈비살도 시켜서 먹었어요
분명 간단하게 먹기로 해놓고
맥주까지 한병 더 시켜서
저녁식사처럼 먹고 갔습니다ㅎ
양갈비 가격은 17,000원
기본 양꼬치보다 조금 더 부드러워요
여기 맛있어요!
양꼬치 좋아하시면 한번 가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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