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우리 집에서
엄마랑 저랑 마라탕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배고프면 마라탕 한입하고
집에 가곤 했는데
한 번도 매운맛으론 마라탕을 먹어본 적이 없어요
저는 백탕다음맛을 항상 먹었었거든요
어딜 가던지?!
근데 엄마는 매운맛을 좋아하신까
이번에 처음으로 매운맛으로 먹어봤어요
마라탕으로 먹을 거라서
이것저것 먹을 거 담고
매운맛 하고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니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고
나왔어요
매운맛 딱 한입 먹고 난 후기는
맛있었어요
근데 좀,, 짰어요,,
마라탕 맛은 이어가되
소스가 더 들어가는 건지
짜더라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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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다음엔
항상 먹던
백탕 다음맛으로 먹어야겠다
마음먹었는데
엄마도 그렇게 생각하셨나 봐요ㅋㅋㅋㅋ
다음부터는 매운맛 그전단계 먹어야겠다고
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
넣을 것도 기본만큼 있고
맛도 괜찮아서
발산역 근처에 마라탕 찾고 계셨던 분이라면
한번 가보셔요!
땅콩소스맛은 덜 했던 거 같아요ㅎㅎ
저는 고기 없이
꼬지도 안 넣고
야채만 넣는 거 좋아하는데
그렇게 야채랑 면만 넣으면
무게가 별로 안 나가서 그런가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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