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하의 나들이

발산 나들이 - 은행골, 79파운야드(79FOUNYARD), 서울식물원

수하🐥 2021. 2. 14. 10:56
 

고등학교 동창과 오랜만에 발산에서 만났어요
친구가 발산에서 한 번도 안 먹은걸 같이 먹고 싶어서
은행골을 선택했어요


발산에 정말 맛있는 가게가 많은데
하나씩 데려가고 있거든요ㅎㅎ

초밥을 좋아하는 저는,
초밥을 먹을 때마다 은행골에 먼저 문의하거나
방문해요
정말 초밥의 회도 맛있고 심지어 밥도 맛있어요ㅎㅎ

친구가 항상 들어보기만 하고 처음 와본다고 해서
두근만 삼두근반,,

 


특초밥 2개 시켜서 먹었어요
저는 보통 참치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장새우를 좋아해서
특초밥으로 시켜요
장어도 있고 광어도 있고 연어도 있어서
맛있게 끝까지 잘 먹을 수 있어요

 


은행골의 특징은 밥이 조금 질다는거예요
젓가락으로 잡으면 밥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도 맛있어요,,,,
또 먹고 싶어 졌어요,,,,하,,,
(은행골의 키포인트는 뚝배기 우동,,,, 러버,,,,)

 


초밥을 야무지게 먹고
근처 카페인 79파운야드로 이동했어요
시간대가 애매한 시간대에 만나서 그런지 사람들이
로 없더라고요


79파운야드는
외부 내부가 너무 예뻐서 여심을 사로잡는 곳이에요
민트 색깔의 외부에 디저트가 많고 내부도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며져 있어요
처음 가봤는데 정말 예쁘더라고요

 


친구가 여기는 크로플이 맛있다고 해서
버터크로플이랑 치즈 브라우니 시켜서 친구랑
맛있게 나눠 먹었어요
아메리카노랑 찰떡궁합,,,❤️

 

서로 얘기하다가 친구가 줄 선물이 있다고

가방에서 꺼내서 립글로즈를 줬어요

색감도 예쁘고 너의 마음도 예쁘고ㅎㅎ

 

어떤분이 연날리기 하고 계셨어요ㅎㅎ

 

 

다 먹고 소화시킬 겸 서울식물원 걷다가 왔어요
코로나 시작하기 전에는 정말 수시로 갔었는데
이번에 정말 오랜만에 갔어요

은행골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걸으면 돼요

 


서울식물원은 정말 산책하기 좋아요
아이들과 가기도 좋고 데이트 하기도 너무 좋은 곳이에요
ㅎㅎ

여러분도 서울식물원 한번 가보시면 반하실 거예요

그럼 발산 나들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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