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 언니랑 놀러 갔다가
언니가 추천해준 장어집으로 출바을
장어는 아빠가 데리고 가줄 때만 먹어봐서
비싸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여기서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아버지 모시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층에서
먹을 수 있는 양만큼 손질되어있는 걸 골라서
결제를 먼저 하고
2층 식당으로 올라가서
구워 먹으면 돼요
그냥 값이 저렴한 것뿐만 아니라
신선하더라구요
더 신기한 건 직접 구워 먹어야 돼요ㅎㅎ
초벌 해서 나온 걸 먹어봤어서
잘못 구워서 맛있게 못 먹으면 어쩌나
걱정은 살짝 했지만
언니가 맛있게 잘 구워줬어요허허헣
밑반찬으로는 명이나물, 깻잎, 마늘 등등이 나오는데
다 맛있어요
저희가 갔을 때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마늘이 하나도 안 매워서 정말 많이 먹었어요
진짜,,, 짱 맛있어요,,,,
느끼함을 잡기 위해
열무국수를 시켰는데
살짝 달아요
하지만 뭔가,,, 시원해서 그런지
쭉쭉 들어가서
그릇 싹싹 비웠습니다ㅎㅎ
오랜만에 장어 먹으러 갔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진짜 추천,,,,추천,,, 앉아서 보이는 바깥 경치도 너무 좋아서
진짜 어디 머얼리 여행 온 듯한 느낌을 줘서
더 기분 좋게 먹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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