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간단하게 한다고 해도 재료가 필요해서 송화시장으로 엄마와 함께 갔다 왔어요 시장에 정말 오랜만에 갔어요 과자나 급하게 필요한 것들은 근처 마트에서 사 오면 돼서 시장까지 갈 생각을 안 했거든요 오랜만에 가니까 시장 그 특유의 느낌도 너무 좋고 마트보다 싸기도 해서 기분이 더 좋았어요ㅎㅎ 엄마가 할 음식에 필요한 재료들을 하나씩 차곡차곡 샀어요 동태전 할 동태 저희는 가족이 많이 먹지를 않아서 많은 양을 사도 다 먹는 데까지 오래 걸려서 작은 한팩짜리로 구매했어요 (4,000원) 그리고 생굴, 바지락 살 반근씩! 매생이 2개! 1개로 4인가구 충분하긴한데 어머니께서 냉동고에 넣고 먹으면 된다고 하셔서 2개! (2개에 5,000원!) 도라지, 미나리, 딸기, 천혜향, 매생이, 애호박, 떡 제가 먹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