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디라오 훠궈 강남점에서 훠궈 홀릭당한 다음에 마라훠궈가 계속 생각나서 갔었는데 계속 가다 보니 토마토탕에 더 매력을 느껴버려서 분명 푸짐하게 먹고 나오는데도 그다음 날에 또 먹고 싶은 거예요 이러다가 재산 탕진당하겠다 싶어서 인터넷에 소스를 찾아봤어요 예전에 마라소스를 하이디라오에서 사서 먹어봤는데 중국의 맛이 더 난다고 할까요,,,,? 초보자인 저에겐, 너무 하드코어하더라구요 저는 훠궈 집에 가도 건더기 없이 덜 알싸하게 주문해서 먹거든요ㅎㅎ (응애) 그래서 시판 소스를 사서 직접 해 먹어 보니까 제 입맛에 너무 안 맞아서 토마토소스도 걱정했는데 후기 보니까 다들 훠거집에서 먹는 토마토탕 소스 맛이랑 똑같다는 평을 많이 하셔서 그냥 확 사버렸습니다 (먹는 것에 망설임 없는 인간) 그때 나에게 선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