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강서수협에 갔다 왔어요 아부지가 크리스마스라고 킹크랩 사주시겠다고 하셔서 (정말 일 년에 한 번 있는 이 기회 잡아야 합니다) 이날 강서수협에 사람 진짜 많았어요 다들 기회 잡으러 오셨나 봐요 강서수협에서 어디가 싸고 좋고 이런 건 잘 몰라요 그냥 어무니가 가는 길로 뒤따라갈 뿐ㅋㅋㅋ 이날은 어디서 사도 퀄리티 좋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셨기 때문에 모든 해산물의 상태가 좋았어요 방어 진짜 커요,,, 방어가 제철이라면서요 저희는 킹크랩사서 안 샀는데 담에는 방어도 먹어보는 걸로,,, 삶는 거 기다리는 게 주문한 사람이 많아서 2시간 걸린다고 하셔서 집으로 가져왔어요 찌는 방법은 알려주셔서 찜기 큰 거만 있으면 집에서 찌는 게 더 좋아요 따뜻할 때 바로 먹을 수 있거든요 쪄서..